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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獨, 스페인을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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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스페인을 코로나19 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현지시각 15일 보도했습니다.

독일 당국은 최근 스페인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스페인 여행에서 귀국하는 자국민의 감염 사례가 늘자 현지시각 14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다만 아프리카 북서부 대서양에 있는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는 예외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스페인에서의 입국자는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거나 14일간 격리돼야 합니다.

스페인은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최근에는 재확산 기류가 뚜렷해지면서 매일 천5백 명에서 3천 명가량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누적 확진자는 현재 37만8천168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많습니다.

최근엔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카탈루냐 지방 등을 중심으로 재확산 기류가 확연히 감지되면서 각 지방 보건당국들이 속속 봉쇄 조치를 다시 도입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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