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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하마스 이틀쩨 '방화 풍선' 보복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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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전투기와 탱크 등을 동원해 가자지구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를 이틀 연속 공습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로 인화성 물질이 담긴 풍선이 날아온 것에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예루살렘포스트는 최근 일주일 동안 가자지구에서 날아온 풍선들로 이스라엘 내 120여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마스는 이틀 동안 이어진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3세 어린이 등 2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공격한 만큼 이스라엘은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지중해와 접한 가자지구에는 팔레스타인인 2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는 2007년부터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파타 정파를 몰아내고 독자적으로 통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마스를 테러 단체로 규정하고 가자지구 봉쇄정책을 펴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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