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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우아한 친구들' 배수빈 체포·한다감 시한부…유준상, 송윤아 의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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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우아한 친구들' 유준상이 배수빈 집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우아한 친구들' 12회에서는 안궁철(유준상 분)이 남정해(송윤아)에게 모진 말을 내뱉었다.

이날 백해숙(한다감)은 정재훈(배수빈)에게 왜 이혼했는지 물었다. 정재훈은 "제가 먼저 이혼하자고 한 거 아니다"라고 했다. 최모란(이연두)은 서늘하게 남정해를 바라보며 "결혼기념일에 잠자리를 하고 있었는데, 다른 사람 이름이 나오더라"라고 밝혔다.

백해숙은 "그 이름이 누군데요? 설마 이 중에 있는 건 아니죠?"라고 떠봤고, 최모란은 "이 중에 있다면요?"라고 했다. 강경자(김혜은)는 "그만하죠? 딱 보니까 장난치는 것 같던데"라며 화제를 전환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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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실(이인혜)이 최모란, 정재훈이 다시 합치는 거냐고 묻자 정재훈은 와인을 뿜었다. 이에 남정해의 옷이 더러워졌고, 정재훈은 남정해를 따라가 옷을 건넸다. 안궁철이 "모란 씨 옷 주지"라고 하자 정재훈은 "모란이 옷보단 내 옷이 낫지. 정해한테는"이라고 말했다.

강경자는 백해숙에게 대학 때 소문에 대해 물었다. 백해숙은 20년 전 소문 대신 현재 일어난 살인 사건을 언급했다. 남정해가 하고 싶은 말이 뭐냐고 하자 백해숙은 "나한테 몸 함부로 굴린다고 비난하더니 넌 그딴 사진 찍힌 거야?"라고 밝혔다. 분노한 남정해는 와인을 뿌린 후 나가려 했다. 남정해는 정재훈의 신발장에서 자신의 구두를 발견했다. 주강산 집에서 도망칠 때 신고 나오지 못한 구두였다.

이혼 파티는 난장판이 되었고, 강경자는 백해숙을 혼자 뒤따라가 "무슨 말을 할 땐 생각을 좀 하는 게 어떻냐"라고 밝혔다. 하지만 백해숙은 꿈쩍하지 않았고, 분노한 강경자는 백해숙의 머리를 붙잡았다. 가발이었다. 강경자는 "얼마나 남았냐"라고 물었고, 백해숙은 "글쎄요. 첫눈 오는 건 볼 수 있으려나"라고 했다. 이에 강경자는 "풀고 가요. 풀고 갈 수 있는 건 전부 다. 안 그럼 눈 못 감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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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은 안궁철에게 남정해와의 일에 대해 말하려 했지만, 그때 형사들이 나타나 정재훈을 주강산(이태환)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주강산이 친구한테 보낸 녹음 파일이 있었다. 정재훈은 남정해, 안궁철을 갈라놓기 위해 주강산을 사주한 게 맞다고 밝혔다.

정재훈 집을 수색하던 형사들은 주강산의 지갑을 발견했다. 정재훈은 주강산 사망 3시간 전 주강산 집에 침입했다고 밝혔다. 누군가 온 소리가 들려 정재훈은 붙박이장에 숨었지만, 주강산이 아닌 조형우(김성오)였다. 그때 정재훈 휴대폰이 울리자 조형우는 도망치듯 집을 나갔다. 그때 조형우는 주강산의 라이터와 지갑을 흘렸고, 그걸 정재훈이 주운 것이었다.

이어 주강산이 들어와 휴대폰 두 개를 놓고 샤워를 했고, 그사이 정재훈은 휴대폰을 가져왔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다. 이번엔 남정해였다. 정재훈은 남정해, 주강산의 모습을 촬영했다. 처음 5억을 불렀던 주강산은 남정해가 5억을 주겠다고 하자 10억을 불렀다. 남정해가 간 후 정재훈은 10억을 입금할 테니 남정해 사진을 지우라고 한 후 집을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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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해는 집에 돌아온 안궁철에게 "해숙이한테 그 얘기 왜 했어?"라고 물었지만, 안궁철은 그냥 웃었다. 안궁철은 "나 아니야. 재훈이겠지. 너랑 재훈이 내가 모르는 비밀이 차고 넘치잖아"라고 했다. 남정해는 중요한 일이 아니라고 했지만, 안궁철은 "너한테 중요한 일이 뭔데. 네가 한 짓 때문에 인생이 망가져도 중요하지 않잖아"라고 비난했다.

다음날 안궁철은 최모란을 찾아가 정재훈이 말한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달라고 했다. 당황한 최모란은 자리를 피했고, 안궁철은 비밀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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