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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오후 4시 40분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근처 갯벌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해경은 "갯벌에 사람이 누워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숨진 남성은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이었고 시신의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장선이 기자(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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