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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1, 2위 울산·전북, 포항·수원에 나란히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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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울산이 '동해안 더비'에서 포항을 누르고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

울산은 홈 경기에서 후반 김인성과 비욘존슨의 연속 골로 포항에 2대 0으로 승리해 2위 전북과의 승점 1점 차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2위 전북도 수원 방문 경기에서 한교원과 김보경, 구스타보의 골로 수원을 3대 1로 가볍게 이겼습니다.

FC서울은 3위 상주와 홈 경기에서 김원식과 한승규의 연속 득점포로 역전승을 거두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서울은 전반 10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이후 두 골을 잇달아 터트려 2대 1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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