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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키움, 이승호 7.2이닝 무실점 호투 앞세워 롯데전 승리, 러셀은 3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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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키움 선발투수 이승호가 역투하고 있다. 2020. 8. 9.고척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키움이 선발 이승호의 호투에 힘입어 롯데와의 주말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키움은 15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팀간 11차전을 가졌다. 선발이승호는 7.2이닝 동안 100구를 던져 5안타 1볼넷 4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지며 팀승리를 견인했다. 이승호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롯데 타선은 이승호 상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내야를 벗어난 타구도 외야수 글러브로 들어갔다. 롯데 타선은 9회 상대 실책을 틈타 1득점 하는데 그쳤다. 키움 마운드는 이승호에 이어 이영준(0.1이닝), 조상우(1이닝 1실점 무자책)가 등판해 승리를 배달했다.

키움 타선에선 2회 허정협의 좌전안타로 선취점을 뽑았고 이어 이지영도 1타점 2루타로 전광판에 2-0을 찍었다. 키움은 3회 김웅빈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러셀이 3안타 경기를 했고 허정협, 김웅빈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롯데 선발 노경은은 6이닝 88구 7안타 1볼넷 2삼진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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