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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父 머리’ 물려받은 서울대 학·석사 배우 이시원 “아버지는 멘사협회 회장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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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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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원(사진)의 ‘부전여전’ 가족력이 화제다.

이시원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정답누설 퀴즈쇼-오늘 배송’에 래퍼 데프콘(본명 유대준), 방송인 유병재, 빅스 라비(〃 김원식), 가수 김종국과 하성운, 설하윤, 이지혜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인 전현무와 붐(본명 이민호)은 “1회에는 브레인 멤버가 없었지만 이번엔 다르다”고 입을 모아 기대했다.

이어 “브레인 멤버가 추가된 것 같다”며 “서울대 ‘뇌섹녀’ 이시원씨”라고 소개했다.

이에 이시원은 “서울대와 서울대 대학원을 졸업했다”고 스스로 소개했다.

아울러 친부로부터 재능을 물려받은 것 같다며 “아버지는 멘사협회 회장 출신이고, IQ(지능지수)는 정확히 모르지만 상당히 높으셨다고 들었다”고 덧붙였다. 멘사는 IQ 시험에서 전 세계 인구 중 상위 2%인 148 안에 드는 이에게 회원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서울대 경영학과 인류학을 복수전공 하고, 대학원에서 진화심리학을 공부한 이시원은 2012년 KBS 1TV 드라마 ‘대왕의 꿈’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어 tvN ‘미생’(2014년)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18년) 등 주로 드라마를 통해 지명도를 높여 나갔다.

그는 또 학창 시절 전교 1등을 도맡아 했음은 물론이고 “과학발명대회와 수학경시대회, 미술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했다”고 남다른 스펙을 소개했다.

이시원은 네살 때부터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해 특허를 6개나 출원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tkadidch98@segye.com

사진=이시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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