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통해 감염된 플렉스 15일 확진 판정
캠프 폐쇄 후 추가 방역
쿠팡 물류센터. 박종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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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천 2배송캠프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15일 폐쇄됐다.
쿠팡은 이날 오전 인천 동구 보건소로부터 캠프 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했다는 통보를 받고 폐쇄조치를 내렸다.
확진자는 가족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된 쿠팡 플렉스(자기 차량으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반인) 중 한 명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함께 거주 중인 가족 중 한 명이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확진 판정을 받자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쿠팡 측은 캠프를 폐쇄한 후 추가 방역을 실시했으며 다른 방문자들에게도 구두와 문자 등으로 확진 소식을 전했다.
쿠팡에서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부천물류센터와 덕평물류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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