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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다만 악',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17일 무대인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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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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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을 위해 예정됐던 무대 인사 일정을 취소했다.

15일 CJ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8월 17일(월) 예정되었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출연진의 감사 무대인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차원에서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영화를 응원하기 위해 해당 시간에 예매해주신 관객분들의 너른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서울시·경기도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긴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번 고비를 넘지 못하면 세계 여러 나라가 겪는 재유행으로 들어설 수 있는 절체절명의 순간"이라며 "수도권에서의 감염 확산을 최대한 신속히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거리 두기 2단계 상향은 16일 0시부터 곧바로 실행, 우선 2주간 유지될 예정이다.

YTN PLUS 이은비 기자
(eunbi@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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