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 첫 통일부 장관인 류 전 장관은 2013년 3월부터 2년 동안 통일부를 이끌면서, 북한 붕괴론에 기울어져 있던 박근혜 정부 내에서도 나름대로 북한과의 대화·협력을 강조한 합리적 보수주의자로 평가받았습니다.
류 전 장관은 2015년 3월 장관직에서 물러난 뒤 북한대학원대 교수로 학계에 복귀했고, 2016년 11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가 한창일 때는 박근혜 정부 국무위원으로는 처음으로 사죄한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류 전 장관 유족으로는 부인과 두 딸이 있고,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차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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