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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프로야구·프로축구 서울·경기 무관중 진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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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서울 잠실야구장. 2020.8.12/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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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정부가 8월16일부터 서울시와 경기도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도 1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5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66명(국내발생 155명, 해외유입 11명)으로 3월11일 242명 이후 157일 만에 최대규모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은 무려 145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208일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필수적이지 않은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권고한다. 우선 실내 50명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이 대면으로 모이는 모든 사적·공적 목적의 집합·모임·행사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진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정부가 수도권 지역(서울시, 경기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16일부터 진행되는 서울, 수원 경기를 무관중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개막한 프로야구는 지난달 26일부터 10% 수준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했다.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세에 들어가며 11일부터는 25%로 확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면서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예정된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17일 이후 서울(잠실과 고척), 수원 경기는 당분간 관중 없이 진행하게 됐다.

무관중 경기 진행으로 해당 홈 구단은 사전 예매된 티켓을 모두 취소하고, 이미 예매한 관람객들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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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월드컵경기장. 2020.8.7/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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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도 "16일부터 서울, 경기 지역에서 개최되는 K리그 경기들은 당분간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서울, 경기 외 나머지 지역에서는 유관중 경기가 유지된다"고 밝혔다.

프로축구는 이날 1일부터 10%로 관중을 받았다. K리그는 앞선 14일부터 관중입장을 25%까지 확대했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수원FC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린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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