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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한다다' 오윤아-문우진, 다정했던 모자 사이에 흐르는 어색한 기류.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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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다정했던 모자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또한 오윤아와 문우진이 그동안 숨겨둔 진심을 꺼내놓는다.

KBS2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오윤아(송가희 역), 기도훈(박효신 역), 배호근(김승현 역), 문우진(김지훈 역)이 각자 관계의 새로운 변곡점을 맞는다.

앞서 방송에서는 송가희(오윤아 분), 박효신(기도훈 분), 김승현(배호근 분)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져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송가희가 막무가내로 재혼에 속도를 내는 전남편 김승현의 태도에 분노, 이를 목격한 박효신이 그녀를 괴롭히지 말라고 경고한 것. 이들의 미묘한 관계를 의심한 김승현은 박효신과 신경전을 이어가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고, 이때 분당 최고 시청률 37.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의 몰입을 이끌었다.

이런 가운데 15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색한 기류를 자아내고 있는 송가희와 김지훈의 순간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특히 해맑게 웃던 송가희가 차게 식은 눈빛으로 혼란을 내비치고 있어 두 모자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일어났음을 짐작케 한다.

또한 생각에 잠긴 듯 송가희의 손을 잡은 채 고개를 떨군 김지훈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어린 나이에도 늘 침착함을 유지해왔던 김지훈이 굳은 표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이날 송가희는 김지훈의 말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과연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본 방송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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