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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베르통언(오른쪽). (사진=벤피카 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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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토트넘 홋스퍼와 계약이 종료된 얀 베르통언(벨기에)이 벤피카에 새 둥지를 틀었다.
벤피카는 1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르통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다.
2012~2013시즌부터 8시즌 동안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베르통언은 올 시즌을 마친 뒤 계약 기간이 끝나 새 팀을 찾아왔다. 여러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았던 베르통언은 고민 끝에 벤피카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피카는 유럽 클럽대항전 단골 출전팀으로, 지난 시즌에는 포르투에 이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해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이날 벤피카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뛴 공격수 루카 발드슈미트(24), 브라질 그레미우의 윙어 에베르통 소아레스(24)와의 계약도 발표했다. 둘의 계약 기간은 모두 2025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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