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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 점검 회의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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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다허 회의 영향 추정

[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15일(현지시간)로 예정됐던 1단계 미ㆍ중 무역합의 이행점검을 위한 고위급회의가 연기됐다.


한 주요외신은 이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이같이 보도하고 새로운 회의 날짜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회의 연기 이유와 관련, 한 소식통은 중국의 베이다이허 회의가 계속되면서 점검회의도 지연된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다허회의는 8월 즈음 중국 전ㆍ현직 지도부가 허베이성 베이다이허에 모여 비공개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 행사지만 통상 개최일은 공개되지 않는다.


이 소식통은 미ㆍ중 무역합의와 관련해 실질적으로 문제가 있어 점검 회의가 연기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이번 회의와 관련 중국측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속에 합의 조건 이행을 완료하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양측이 합의를 깨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번 회의는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류허 중국 부총리가 화상으로 만나 무역합의 이행상황을 점검할 것으로 알려져왔다.


양국은 지난 1월 15일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하고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는데 합의서에는 6개월마다 최고위급 회담을 열어 이행 상황을 점검하도록 돼 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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