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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술에 배부르냐…NC 문경찬, 이적 후 첫 등판 피홈런 2방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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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최규한 기자]8회초 마운드에 오른 NC 투수 문경찬이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손찬익 기자] NC 다이노스의 새 식구가 된 문경찬이 이적 후 첫 등판에서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 실패해봐야 다음 스텝이 더 단단해진다.

지난 13일 2대2 트레이드를 통해 KIA에서 NC로 옮긴 문경찬은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 첫선을 보였다. 문경찬은 4-4로 맞선 8회 네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⅓이닝 3피안타(2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3패째.

문경찬은 8회 대타 박용택을 2루 뜬공으로 처리하며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구본혁에게 볼넷을 내준 데 이어 홍창기에게 우월 투런 아치를 얻어맞았다.

문경찬은 장준원과 9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좌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채은성과 볼카운트 1B2S에서 5구째 직구(138km)를 던졌으나 좌측 담장을 훌쩍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내줬다.

NC 벤치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았다. 문경찬 대신 배재환을 마운드에 올렸다. 배재환은 첫 타자 김현수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형종과 라모스를 연거푸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 지었다. NC는 9회 유강남에게 좌월 2점 아치를 내주며 4-10으로 패했다. 패전 투수는 문경찬의 몫이었다.

단독 선두를 질주 중인 NC는 계투진 보강을 위해 문경찬을 영입했다. 문경찬은 지난해 24세이브(평균 자책점 1.31)를 거두는 등 KIA의 뒷문을 굳건히 지켰다.

이동욱 감독은 "문경찬은 마무리 경험 있는 선수고 좋은 투구를 했던 선수다. 필요에 의해서 트레이드를 했다. 분명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적 후 첫 등판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지만 개의치 않아도 된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떨쳐내고 평소 하던 대로 하다 보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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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최규한 기자] 14일 오후 경남 창원 NC파크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8회초 1사 1루 상황 LG 홍창기에게 우월 투런포를 허용한 NC 투수 문경찬이 아쉬워하고 있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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