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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TV조선] 북한의 방사선 피폭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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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모란봉 클럽’ 밤 9시

TV조선은 16일 밤 9시 '모란봉클럽'을 방송한다. 북한 방사선 피폭 관련 비밀 문건에 대해 전한다. 월간조선 8월 호에 단독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보건성 치과 종합병원에서 원자력 공업성 종업원 3880여명이 치과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방사선 피폭 사례를 제시한 문건에 대해 이유미 회원은 "북한 사람들은 방사선 피폭 피해보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치료해줬다는 부분에 더 감동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국정원에서 30년 근무한 나원호 회원은 풍계리는 핵실험장으로 적합한 곳이라고 말한다. 풍계리 인근에 살았던 주은혜 회원은 팔이 뒤틀린 채 태어나 다섯 살쯤 죽은 조카와 발가락이 발등에 달렸던 옆집 아이 얘기를 꺼내며 "방사능 피해인 것 같다"고 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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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봉튜브' 코너에서는 북한 숫자의 비밀을 파헤친다. 숫자 1은 '최고 권력자'를 뜻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1호'라고 부르고, 숫자 49는 정신병원을 의미하는데 49호 병원은 범법자와 탈북자들이 주로 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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