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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돌적인 음바페 롤모델"…U-19 월반+매탄고 골잡이 정상빈 2020년 다짐[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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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수원 매탄고 공격수 정상빈이 울산 현대고와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개막 라운드 직후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음바페처럼 저돌적인 플레이가 좋다.”

롤모델을 묻자 거침 없이 ‘차세대 축구 황제’ 킬리앙 음바페(21·파리 생제르맹)를 언급했다.

수원 삼성 유스인 U-18 매탄고 공격수 정상빈(18)은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8강 멤버로 뛰었다. 다부진 체력으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몸싸움에 능한 정상빈은 재능을 인정받아 최근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9 대표팀에 월반하기도 했다. 그는 14일 경북 포항시 양덕 2구장에서 열린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1차전 울산 현대고전에 선발 출격해 1-0 신승에 힘을 보탰다. 비록 골을 넣지 못했지만 특유의 저돌적인 돌파와 적극적인 슛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경기 직후 취재진과 만난 정상빈은 “(U-19 대표팀에서) 형들과 운동하다가 또래와 경기하면 여유가 더 생기고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빠르고 직선적인 플레이를 즐기는 데 (헤외 선수 중) 음바페와 개러스 베일 등을 롤모델로 둔다”며 “둘 다 저돌적이고 직선적인 움직임 뿐 아니라 침투가 좋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비수 구실을 한 선배들이 공격수 중 가장 막기 어려운 게 시야에 없었다가 나타나는 선수라더라. 그 부분을 연구 중”이라고 했다.

정상빈은 올해 수원 삼성과 준프로계약을 했다. 유스 무대와 성인 1군 무대는 엄연히 템포부터 다르다. 이와 관련해선 “1군에 가서 5분이든, 10분이든 뛰면서 훈련하면 템포는 충분히 찾을 것 같다. 다만 체력적으로 프로와 유스는 차이가 난다”면서 “U-19 대표팀에서도 웨이트트레이닝과 체력을 많이 강조하는데 스스로 더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목표를 묻자 “프로 1군 데뷔하고 데뷔골을 넣는 것”이라며 “최근 연습경기를 할 때 1군에 합류하기도 한다. 형들 템포를 따라가서 목표를 이루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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