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G7 확대와 관련해 두 정상은 한국과 호주가 함께 참여한다면 G7의 지역적 대표성을 제고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현안 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두 정상은 또 코로나19 백신 개발 및 공급 등과 관련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우리나라에 소재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에 호주가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모리슨 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했다.
오늘 통화에서 모리슨 총리는 양국 간 우호적인 교역 관계를 평가했고, 문 대통령은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후보에 대한 호주 측의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은서 기자
신은서 기자(chosh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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