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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철회 안하면 또 파업"…정부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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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철회 안하면 또 파업"…정부 "대화를"

[앵커]

정부의 의사 증원 정책에 반발한 의사들이 오늘(14일) 하루 집단으로 휴진하고 집회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의사 인력 확충이 국민건강에 꼭 필요하다며 계속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도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여의도 여의대로에 의사들이 모였습니다.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해 집단휴진한 뒤, 집회에 나선 겁니다.

<현장음> "불통 정책 철회하라!"

개원의·전공의·의대생 등 집회 참가자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의사협회 추산 2만여 명의 의사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한약 건보 적용, 비대면 진료 도입을 4대악 정책이라며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최대집 / 대한의사협회 회장> "정부는 의료계에 대해 앞에서는 '덕분에'라며, 뒤에서는 4대악 의료정책을 기습적으로 쏟아내고 어떠한 논의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질주해 왔습니다."

정부는 대화를 제안했지만 의사 확충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강립 / 보건복지부 차관> "국민들이 어느 지역에서 살든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협상장에 나와서 같이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간곡하게 요청드립니다."

집단휴진으로 동네병원 31.3%가 문을 닫았는데, 이를 모르고 찾아온 환자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환자들은 또, 집단휴진에 우려감를 토로했습니다.

<박복만 / 서울 강서구> "전공의들하고 의사 선생님들이 파업을 하신다니까 걱정이 됩니다."

<원정숙 / 충남 부여> "환자들 생각해서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죠."

의협은 의대 증원이 철회되지 않으면 이달 말 사흘간 2차 파업, 이후 무기한 파업을 이어나갈 계획이어서 대화와 타협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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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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