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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공지영 작가에 사과 "늦었지만 용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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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부선 /정재훈 기자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공지영 작가의 세 번째 전 남편 음란 사진을 놓고 설전을 벌여온 김부선이 공 작가에게 사과했다.

14일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용기를 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김부선은 "고백합니다. 지리산에서 공지영 작가님을 처음 뵙고 제가 먼저 주진우 기자를 욕했고 '내게도 어떤 일이 있었노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별 일 아님"이라며 "시간이 꽤 지나 우린 숲을 걸었고 지치지 않고 나는 떠들었고 공지영 작가님은 다 들어주셨어요"라며 첫 인연을 돌아봤다.

이어 "그러다 미소 아빠, XXX 그들이 진짜 용서가 안 되는 거예요. 옛날에 금잔디 찾으면 그X들이 어휴~ 그러다 막 펑펑 우니까 '샘 위로가 될지 모르나 제 말 들어보세요. 그리고 샘만 아셔야 해요'라면서 작가님이 조심스레 전 남편과 결혼 생활 때 겪었던 황당한 어떤 말을 한 적 있어요. '부선 샘 사내놈들 다 똑같아. 나는 이런 일도 있었어요. 힘내요' 이러시다 (눈에 독기 질투 그거 다 거짓말입니다) 죄송합니다. 작가님이 내게 들려준 내용은 이 동네 풍문으로 들었던 바. 와~ 진짜 그 소문이 사실이었군요"라고 말했다.

김씨는 "그 기억으로 얼마 전 이곳에 제가 '지식인들은 왜 변태가 되는가'라면서 글쓴 적도 있지요. 이게 전부입니다. 공지영 작가님은 외부에서 들은 소문들과 전 부인에게 직접 들은 말을 제가 퍼트린다고 충분히 위협받고 협박과 공포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녀들과 함께 있으니까 공지영 작가님 많이 늦었지만 용서바랍니다. 잘못했습니다"라며 공지영 작가에게 사과한 뒤 "30년 갈아탄 오빠들 세보니 @미만이네요. 이쯤되면 성직자 수준 아닌가 했었어요"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공 작가는 지난 11일 "세번째 전 남편과 김부선이 썸씽이 있었다"며 "전 남편의 음란사진을 갖고 있다며 김부선이 1년째 협박을 하고 있다"고 폭로한 뒤 김부선과 SNS에서 설전을 벌였다.

이후 공 작가는 13일 "이 거칠고 사나운 세상에서 자신의 품격을 지키며 산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다"며 "10년 넘는 동안 상처 뿐이었던 페이스북을 떠난다. SNS도 완전히 떠난다. 제가 상처 주었던 분들께 용서를 빈다"며 SNS 활동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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