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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안 지키면 최악의 가을"…백신에 마이크로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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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안 지키면 최악의 가을"…백신에 마이크로칩?

[앵커]

미국의 보건당국 책임자가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최악의 가을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할 수 있어서인데요.

이에 대비해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백신 관련 음모론이 번지고 있어 우려됩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에 이어 독감철까지 다가오면서 미국 보건당국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최악의 가을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병원 수용 능력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독감 환자까지 쇄도하면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미국은 독감철에 대비해 역대 가장 많은 독감 백신 물량인 약 2억회 투여분을 확보했고, 코로나19 백신 선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저는 모더나(미국 제약사)와 1억회분에 달하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을 알리게 되어 기쁩니다. 최근에는 존슨앤드존슨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사노피, GSX 백신의 대규모 제조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백신을 아무리 많이 확보해도 사람들이 접종을 거부하면 무용지물.

지난 5월 CNN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3%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겠다고 답변했을 정도로, 미국에는 반백신주의자가 많습니다.

<멜라니 드리스 / 백신 접종 반대 미국인> "1~2년 안에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경우 백신 부작용에 대해 광범위하게 검사를 한 상태가 아닐 것이기 때문에 우려됩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코로나19 백신에 원숭이 두뇌나 마이크로칩이 들어있다는 거짓 정보까지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광범위하게 퍼진 백신 음모론에 대한 대처도 시급한 실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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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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