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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늘만 수도권서 신규확진 최소 120명…지역감염 급확산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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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8명, 경기 62명 추가 확진…코로나19 사태후 지역 최다 기록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수도권 대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3명을 기록한 가운데 이후로 서울과 경기에서 최소 120명의 확진자가 새로 발생해 15일 발표될 일일 신규 확진자 수도 100명을 훌쩍 넘을 전망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는 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울지역의 최다 일일 신규 확진자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