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62123950 0092020081462123950 04 0401001 6.1.17-RELEASE 9 뉴시스 0 false true false false 1597400313000 1597435091000

日 코로나 신규환자 1345명·누계 5만4660명...총 사망자 1092명

글자크기

재유행 진원 도쿄 389명 닷새만에 300명대·오사카 192명 11일째 100명 넘어

미에현 3일 발동한 독자 긴급경계선언 8월말까지 연장

뉴시스

[도쿄=AP/뉴시스]13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사람들이 건널목을 걷고 있다. 2020.08.13.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도권과 오사카부 등 도시로부터 지방으로 퍼지며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4일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훌쩍 넘었다.

재유행 진원지인 도쿄도에서 389명, 오사카부 192명, 후쿠오카현 125명, 오키나와현 106명, 아이치현 88명, 가나가와현 117명 등 전국적으로 1345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걸렸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이날 오후 7시15분까지 누계 환자가 5만4660명으로 5만5000명 육박했다고 전했다.

도쿄도의 일일 신규환자는 12일 200명대로 늘어나 이틀째 이어가다가 지난 9일 이래 닷새 만에 다시 300명대에 진입했다.

389명 중 20대와 30대가 226명으로 전체의 58%를 차지했다. 감염자는 유흥가에서 가정이나 직장, 대학 기숙사 등으로 계속 확산하고 있다.

도쿄도는 관내 감염상황이 여전히 대단히 심각하다며 최대한 경계해야 한다고 당부하면서 오분과 여름휴가 기간에 도 밖으로 여행이나 귀성, 야간 외식, 먼거리 외출을 삼가라고 촉구했다.

제2도시 오사카부도 새로 192명이 발병해 11일 연속 100명을 넘기는 등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미에현은 이날 7명의 추가 감염자가 발행해 누적 환자가 275명으로 증대하자 지난 3일 독자로 발령한 긴급경계 선언을 이달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5만3948명에 이르렀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5만4660명이다.

일본 국내 감염자 가운데 이날 지바현과 미야자키현에서 1명씩 추가로 숨지면서 사망자는 1079명이 됐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092명이 지금까지 목숨을 잃었다.

또한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5만394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1만7069명으로 전체 3분의 1 가까이를 점유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6547명, 가나가와현 3637명, 아이치현 3593명, 후쿠오카현 3484명, 사이타마현 3110명, 지바현 2341명, 효고현 1810명, 홋카이도 1605명, 오키나와현 1510명, 교토부 1091명, 기후현 500명, 이바라키현 440명, 히로시마현 434명, 이시카와현 425명, 시즈오카현 399명, 구마모토현 390명, 나라현 364명, 시가현 324명, 도야마현 303명, 가고시마현 281명, 미야자키현 277명, 미에현 275명, 군마현 270명, 도치기현 269명, 와카야마현 190명, 미야기현 184명, 나가사키현 178명, 사가현 175명, 후쿠이현 154명, 나가노현 145명, 야마나시현 136명, 시마네현 132명, 니가타현 128명, 오카야마현 123명, 에히메현 109명, 후쿠시마현 102명이다.

다음으로 오이타현 94명, 고치현 83명, 야마구치현 82명, 도쿠시마현 81명, 야마가타현 76명, 가가와현 62명, 아키타현 38명, 아오모리현 33명, 돗토리현 21명, 이와테현 8명이다.

이밖에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드러난 69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4일 시점에 일본 내에만 211명으로 늘었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4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3만7479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3만8138명이다.

PCR 검사 시행 건수는 11일에는 속보치로 하루 동안 2만2672건으로 집계됐다.

별도로 오키나와현 주일미군 캠프 한센 기지와 가네다 기지에서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환자가 332명으로 증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