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정상은 선진 주요 7개국, G7에 한국과 호주가 함께 참여한다면 G7의 지역적 대표성을 높이고 다양한 글로벌 현안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공감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모리슨 총리에게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한 유명희 후보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두 정상은 코로나19 백신 개발·공급에 협력하기로 했고,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위치한 국제백신연구소에 호주가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모리슨 총리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모리슨 총리는 내년 한·호주 수교 60주년을 맞아 문 대통령의 호주 방문을 초청했고, 문 대통령은 감사를 표하며 적절한 시기에 방문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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