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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구하려 강물에 뛰어든 어미 개 모성애, 中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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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 쓰촨성 메이산의 한 남성이 폭우에 휩쓸려간 어미 개와 강아지 4마리를 구조하고 있다. 신랑망 등 중국 매체 캡쳐.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집중 호우에 떠내려간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강물로 뛰어든 어미 개의 모성애가 중국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도 집중 호우로 흙더미에 파묻혔던 강아지 4마리가 어미 개의 필사적인 노력에 극적으로 구조됐었다.

14일 신랑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쓰촨성 메이산의 폭우로 떠돌이 어미 개와 강아지 4마리의 보금자리가 물에 잠겼고 이를 발견한 주민들 중 한 남성이 물속에 들어가 이들을 구해냈다.

하지만 불어난 물속에는 다른 강아지 1마리가 아직 남아 있었다. 이 남성이 다시 강아지를 구하려 했지만 안전을 염려한 경찰이 막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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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메이산의 폭우에 강아지가 휩쓸려가자, 어미 개가 경찰을 피해 물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신랑망 등 중국 매체 캡쳐.

그러나 어미 개는 경찰의 제지에 아랑곳 하지 않고 물속으로 뛰어 들었다. 맹렬한 기세의 물살에도 이 어미 개는 강아지에게 헤엄쳐 접근한 뒤 입으로 물고 겨우 물 밖으로 벗어났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어미 개를 향해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 네티즌들도 ‘모성애는 위대하다’ 등의 댓글을 달며 찬사를 보냈다. 어미 개와 강아지는 현장에 있던 주민이 입양해 보살피고 있다고 중국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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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 메이산의 폭우에 강아지가 휩쓸려가자, 어미 개가 입에 물고 물 밖으로 헤엄치고 있다. 신랑망 등 중국 매체 캡쳐.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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