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영♥’ 션, 아이들과 4.5km 완주 “아빠와 달린다고 신나서 나갔지만”[★SHOT!]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션이 아이들과 함께 한 달리기를 인증했다.

션은 14일 자신의 SNS에 “D-1 아이들과 함께 815런 4.5km 완주 인증. 내일 나는 하루 종일 81.5km를 달려야 해서 아이들 동의를 얻어서 하루 일찍 4.5km를 달렸다. (처음에는 아빠와 달린다고 신나서 자발적으로 나갔다가 반 정도 달리다가 힘들다고 해서 원하는거 하나씩 들어준다고 해서 마지막까지 완주한건 안 비밀)”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 달리고 메달 걸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아이들과 달리면서 아빠가 왜 달리는지(독립유공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과 그 후손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달린다고) 그리고 광복절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더불어 “2020 버츄얼 815런이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나는 열심히 달려보겠다”며 “잘 될거야 대한민국! 8월15일 81.5km 러닝에 도전합니다. 새벽 동 틀때 출발해서 저녁 해 지기 전에 완주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션은 자신과 함께 뛰기 위해 나선 아들과 딸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정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