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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두산 이형범, 팔꿈치 통증으로 IL 등재…신인 최세창 등록[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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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투수 이형범이 8회 역투하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잠실=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두산 투수 이형범이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14일 잠실 KT전을 앞두고 엔트리 변동 사항을 전했다. 투수 이형범이 1군에서 말소됐다. 두산 관계자는 “이형범이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말소됐고, 부상자 명단에 등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팔 상태가 좋지 않다. 향후 2군에서 던져봐야 할 것 같다. 변화구를 가다듬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형범의 대체 선수로 투수 최세창이 등록됐다. 키 187㎝, 체중 95㎏의 좋은 신체조건을 지녔고, 유연성이 좋고 타점이 높은 투수로 알려져 있다. 지난 6월 27일 1군에 등록된 적은 있지만 등판 없이 하루 만에 1군에서 말소됐다. 김 감독은 최세창에 대해 “2군에서 좋다고 보고받아서 올렸다. 구속도 괜찮다고 한다. 엔트리 확대되면 쓰임새가 있을 것”이라며 지켜본 뒤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상황에 따라 추격조 임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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