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짜파구리·코로나 덕 봤다"…농심, 2분기 매출·영업익 '동반 상승'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농심이 '짜파구리' 열풍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반사이익으로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6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4.8% 늘어난 414억원이다.

뉴스핌

[사진=농심] 2020.08.14 jjy333jjy@newspim.com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상반기 전체 매출액은 1조35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50억원으로 163.7% 늘었다. 역대 최고 상반기 실적이다.

농심 관계자는 "영화 '기생충'으로 인한 짜파구리 열풍과 코로나19로 일시적으로 실적이 크게 올랐다"며 "하반기에도 해외시장에 집중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jy333jjy@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