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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급속 확산…4일만에 1000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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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1000명대로 늘었다.

14일(이하 현지시간)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일본에서 117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0~12일 사흘 동안 1000명 미만에 머물다 나흘 만에 다시 1000명을 웃돌았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1090명이 됐다.

이데일리

(사진=AFP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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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 206명, 오사카부 177명, 가나가와 현 123명, 아이치 현 109명, 오키나와 현 97명을 기록하는 등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감염 확산이 심각했다.

이같은 상황에도 아베 신조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가 감염 확산 방지를 우선시하기보다 감염과 경제 활성화를 병행하는 정책을 선택한 것과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가 늘어난 것이 확진자 증가 속도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아베 총리는 “감염 예방과 양립하면서 사회·경제활동을 회복해야 한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으며, 일본 정부는 지난달부터 국내 여행을 장려하는 ‘고투 트래블’ 정책을 강행 중이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도쿄를 고투 트래블 적용 대상에서 제외했으나 감염은 이미 전국 각지에서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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