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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진성준 “8말 9초 집값 떨어진다, 1주택자 안심하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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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전략기획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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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은 7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된 ‘임대차 3법’ 등 부동산 관련법이 시장 안정 효과를 가져오는 시점은 ‘8월 말 9월 초’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부동산 정책 전체가 잘못돼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처럼 얘기하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시기에 대해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가 되면 체감하게 될 것이다. (집값이) 떨어졌다는 보도도 나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집값이 안정화되면, 그래서 1채만 갖고 있는 사람이 ‘문제가 없다’고 알게 되면 안심하게 될 것이고, 그럼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잘했다는 평가가 나오지 않겠냐”고 했다.

다만 “재산세는 (내년) 6월에 (세금고지서가) 날아간다”며 “그 전에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등이 있으니 고심스러운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정부 정책을 잘 알리는 노력이 밑바닥에서 계속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오해가 없도록 저희가 꾸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당 지지율 하락세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두 가지 시각이 착종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것을 뒤섞어서 부동산 정책 전체가 잘못돼서 지지율이 떨어진 것처럼 얘기하는 건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진 위원장은 “집값 상승률이 하락하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전세값도 마찬가지”라며 “시간이 지나 부동산 시장 상황이 국민께 전달이 되고, 우리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이 ‘1가구 1주택’을 소유한 보통의 시민들에게 과세 부담을 발생하는 게 아닌, 다주택자와 투기세력에 (세금이) 부담된다는 것을 체감하고 인식하게 되면 상황은 개선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정책이 잘못돼서 그에 대한 반발로 민주당 지지율이 폭락하고, 당이 부동산 정책을 수정하거나 속도를 조절해야 (지지율이) 반등할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라며 “그럴 생각이 전혀 없고 그렇게 평가하지도 않는다”고 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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