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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공식입장] 전진, 승무원과 9월13일 결혼 "비공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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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수 전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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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신화 전진(40·본명 박충재)가 '9월의 신랑'이 된다.

14일 전진 소속사 CI ENT 관계자는 뉴스1에 "전진이 항공사 승무원인 예비신부와 9월13일 결혼한다"며 "가족,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며, 서울 모처에서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시 전진은 결혼 결심 이유에 대해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거란 확신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리더 에릭에 이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 신화 내 두 번째 유부남이 되게 됐다.

한편 전진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해결사', '온리 원',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6년부터는 솔로로도 활동 '사랑이 오지 않아요', '와', '러브 마이 라이프' 등을 공개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전진은 드라마 '구미호외전', '해변으로 가요', '그분이 오신다'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다수의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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