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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39%… 취임 이후 긍정 최저, 부정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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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국정지지율 40% 아래는 조국사태 이후 처음
한국일보

집중호우 피해현장 방문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충남 천안시 호우 피해농가인 오이 비닐하우스를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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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5%포인트 하락한 39%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대 밑으로 떨어진 건 2019년 10월 3주차 이후 10개월 만이다.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39%가 긍정 평가했고, 53%는 부정 평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긍정 평가는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 부정 평가는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두 수치 모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했던 2019년 10월 셋 째주 조사 때와 같다.

부정 평가가 50%대를 넘은 건 4ㆍ15 총선 이후 처음이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7%포인트 올랐다. 긍정ㆍ부정 평가 간 격차는 전주까지 3%포인트 이내였지만, 이번 조사에선 14%포인트까지 벌어졌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 1년 10개월 시점인 2014년 12월 셋째 주 조사에서 처음으로 긍정 평가가 40% 아래로 떨어졌다. 부정 평가도 50%를 넘었다.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과 정윤회 국정개입 등에 대한 검찰 수사 진행이 영향을 미쳤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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