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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보스턴 대파하며 6연승...최지만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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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크게 이기며 연승을 늘렸다.

탬파베이는 14일(한국시간)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과 시리즈 마지막 경기 17-8로 이겼다. 6연승 달리며 12승 8패 기록했다. 보스턴은 6승 13패. 이번 4연전에서만 42점을 냈다. 펜웨이파크에서 진행한 4경기 시리즈에서 원정팀이 이렇게 많은 득점을 낸 것은 1978년 뉴욕 양키스 이후 이들이 처음이다.

이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상대 선발 카일 하트(2이닝 7피안타 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7실점 5자책)에게 빅리그의 쓴맛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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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가 보스턴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美 보스턴)=ⓒAFPBBNews = News1


1회 먼저 2점을 낸 탬파베이는 1회말 다시 3점을 허용했지만, 3회초 5득점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무사 1루에서 헌터 렌프로에, 브랜든 라우의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 마누엘 마고, 쓰쓰고 요시토모의 연속 안타가 터지며 6-3으로 달아났다.

마이크 주니노가 바뀐 투수 필립스 발데스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때리며 3루 주자를 불러들여 한 점을 더 추가했다.

4회 상대 수비 실책으로 만든 무사 1, 3루 기회에서 라우, 마누엘 마고의 안타와 쓰쓰고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더 보태며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6회 다시 한 번 폭풍이 몰아쳤다. 바뀐 투수 마르커스 월든을 상대로 렌프로에가 솔로 홈런, 무사 1루에서 윌리 아다메스가 3루타, 마고가 안타를 때려 13-5를 만들었고,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마이크 주니노의 스리런 홈런으로 16-5까지 벌렸다.

선발 출전한 선수중 2번 호세 마르티네스를 제외한 선발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고, 4안타 기록한 마고를 포함 여섯 명의 선수가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아다메스는 힛 포 더 사이클에 홈런 한 개가 부족했다.

좌완 하트 상대로 선발 제외된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대타가 필요한 경기는 아니었다.

선발 타일러 글래스노는 타선 지원에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4이닝 8피안타 2볼넷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제일렌 빅스, 앤소니 밴다가 이어 던졌다.

보스턴은 선발 하트가 2이닝 7실점으로 대량 실점을 허용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수비도 형편없었다. 1회 2루수 조너던 아라우즈, 4회 3루수 라파엘 데버스의 실책은 치명적이었다. 4개의 실책이 나왔고, 비자책점은 5점을 기록했다.

9회에는 마운드 부담을 덜기 위해 내야수 호세 페라자가 마운드에 올랐다. 이마저도 뜻대로 풀리지 않았다. 라우의 강한 타구에 무릎을 맞고 교체됐다. 투수 한 명 아끼려다 주전 내야수가 부상을 당했다.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가 2루수, 포수 케빈 플라웨키가 투수, 내야수 린즈웨이가 포수로 자리를 바꾸는 보기 드문 장면이 나왔다. 보스턴은 뒤늦게 3점을 더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이미 너무 많은 실점을 한 상태였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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