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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심권호 “23살부터 매달 연금 300만원…최소 10억 이상 수령”(‘사랑의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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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가 “20년간 연애를 못해봤다”며 “2000년이 마지막 연애”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찐어른 미팅: 사랑의 재개발’(이하 ‘사랑의 재개발’)에서는 심권호가 미팅 참가자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심권호가 등장하자 MC 신동엽은 “네가 왜 거기서 나오냐”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윤정도 “누군가의 가족인가 보다 했는데 본인이 직접 오셨다”고 놀랐다.

‘스머프’ 심권호는 연애 초보의 귀여운 면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올림픽 챔피언’인 만큼 특별했던 연금에 대해서도 솔직히 밝힌 심권호는 “23살부터 매달 연금을 월 300 이상을 받았다. 학생 때부터 연금을 받았다”며 최소 10억원 이상의 연금을 받았다고 말하며 재력을 어필했다.

최근까지 모공사 부장으로 근무하기도 한 그는 노후가 준비된 남자였다.

심권호는 그러나 “2000년 이후 만난 여자가 없었다”며 “올림픽을 준비하느라 집중을 그 쪽에만 했다. 워낙 운동을 강하게 하다 보니 여자 앞에서는 얼게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이제는 운동할 때의 집중력을 그 쪽으로 하겠다”며 사랑 앞에서 달라진 자세와 각오를 드러냈다.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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