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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외식 6번 하면 1만 원 환급…'경기 회복' 효과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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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초부터 이어진 코로나19에 여름휴가철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요즘 식당들 장사가 잘 안됩니다. 그래서 정부가 이번 주부터 주말에 6번 외식을 하면 선착순으로 1만 원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요?

김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일요일 자정까지, 공휴일도 해당됩니다.

이 시간에 2만 원 이상 외식을 5차례 하면 그다음에 1만 원을 돌려줍니다.

예를 들어 이번 주에 3번 외식하고 다음 주 또 3번 외식을 한다면, 여섯 번째에는 카드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으로 1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응모를 해야 하는데 카드사 간 합산은 대부분 불가능하고, 법인카드와 선불카드는 제외됩니다.

일반음식점과 일반주점, 카페 등에서는 가능하지만, 유흥주점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기차역사, 대형마트에 입점한 음식점의 경우 가맹점 확인이 안 되면 합산되지 않습니다.

배달 어플을 이용할 경우에는 현장 결제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19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크게 위축된 외식경기를 살리기 위함입니다.

[유의성/서울 양천구 : 좋은 것 같아요. 가정도 그렇고 아무래도 주변에 상가들이 어려워하니까, 그런 데도 도움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효과가 크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오정하/서울 강서구 : 저희 집 같은 경우에는 코로나 때문에 주말에는 사람 많으니까 외식을 잘 안 하고 주중에 하니까 주말에 혜택을 준다라는 거는 사람들을 더 밖으로 부르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별로 도움이 안 될 것 같은데….]

외식 할인행사는 예산 330억 원이 소진되는 11월 말 정도까지 진행될 걸로 예상됩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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