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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유네스코 "베이루트 역사적 건물 60여개 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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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유네스코(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는 13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 항의 대폭발 이후 해당 지역 일대에서 문화재 가치가 있는 역사적 건물 60여개가 붕괴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이번 폭발로 베이루트 구도심인 제마이제, 마르미카엘 지역을 중심으로 8천개가량의 건물이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는데, 이 가운데 640여개가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60개 건물은 붕괴 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유네스코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