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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석방 지미 라이, '중국 송환' 안될 것 같다며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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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 TTV New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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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지난 10일 체포된 반중 매체인 빈과일보 창업자 지미라이가 인터뷰에서 자신이 중국으로 송환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체포된 지 40시간만인 12일 새벽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라이는 13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국가보안처에 중국 본토인은 없었으며, 모두 홍콩 경찰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체포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의 말은 조슈아 웡을 포함한 홍콩 내 반중 인사들의 "중국 공산당이 반중 운동가들을 모두 본토로 잡아들일 것"이라는 주장과 상반된 주장이다.

그는 인터뷰 도중 북받치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울먹이기도 했다.

SCMP에 따르면 라이는 총 50만 홍콩달러(약 7650만원)를 내고 풀려났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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