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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국제 프로그래밍 대회서 또 "1000점 만점에 1000점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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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명 참가한 코드쉐프 경연에서 1등
한국일보

지난 27일 평양 4·25문화회관에서 제6회 전국노병대회가 열린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소띈 얼굴을 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조선중앙TV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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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하 김일성대) 소속 학생이 인터넷 프로그래밍 국제 대회에서 만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일성대 전금성(수학부·5학년) 학생이 지난달 열린 '코드쉐프' 경연에서 1,000점 만점에 1,000점을 받아 경연 최고점수로 우승했다고 보도했다. 코드쉐프는 인도 소프트웨어 기업이 개최하는 국제 인터넷 프로그래밍 대회로, 매달 전 세계 80여개국 3만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한다.

북한은 인터넷 프로그래밍 관련 대회에서 최근 수년 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2013년 3월에는 리과대학 학생팀, 같은 해 6월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김책공대) 학생팀이 코드쉐프 경연에서 우승했다. 김일성대 학생팀은 2013년 8∼10월 3개월 연속, 2015년 1∼2월 2개월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에도 김책공대 학생팀은 포르투갈에서 열린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대회(ICPC)에서 은메달을 받기도 했다.

특히 전금성은 평양제1중학교 재학 시절에도 56차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메달을 딴 북한의 자랑거리다. 평양제1중학교는 북한 내 대표적인 수재양성 기지다.

조영빈 기자 peoplepeopl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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