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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또 수입 새우·닭날개에 발칵…포장지서 코로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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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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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냉동 고기를 파는 점포./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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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브라질산 냉동 닭날개와, 에콰도르산 냉동 새우 겉 포장지 샘플에서 코로나19(COVID-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선전과 시안에 각각 수입된 '브라질산 냉동 닭날개 표면 샘플'과 '에콰도르산 냉동 새우 포장지 샘플'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현지 당국이 밝혔다. 그동안 에콰도르산 냉동 새우 포장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은 있지만 브라질산 냉동육에서 코로나19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대해 베이징 주재 브라질 대사관은 별도의 논평 등을 내놓지 않았다.

선전시 보건당국은 오염된 상품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을 추적해 검사했지만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안시가 위치한 샨시성 보건 당국도 감염된 냉동 새우 제품과 연관된 사람과 주변 환경을 검사하고 있다고 했다.

브라질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기준 317만명으로 미국(536만명)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피해가 큰 국가다. 브라질의 한 육류 수출국 관계자는 로이터에 "얼린 닭고기가 어느 단계에서 감염됐는지는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중국 보건당국은 지난 6월 베이징 펑타이구 신파디 농수산물 도매 시장의 수입산 연어 절단용 도마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수입산 냉동육에 대한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산둥성 옌타이와 우후시 한 식당에서도 수입된 냉동 해산물 포장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진경진 기자 jkj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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