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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브리검 QS+김하성 홈런' 키움, 한화 잡고 위닝시리즈 [고척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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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고척, 최규한 기자]승리투수 키움 브리검과 나이트 투수코치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 dreamer@osen.co.kr


[OSEN=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에서 위닝 시리즈를 거뒀다.

키움은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9차전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50승(34패) 고지를 밟았다. 한화는 시즌 전적 21승 1무 58패를 기록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연장 12회에 승부가 갈렸던 두 팀은 이날 1회 나란히 점수를 뽑았다.

1회초 한화는 선두타자 이용규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폭투로 2루를 밟았고, 이후 강경학의 희생번트와 노수광의 땅볼로 1-0을 만들었다.

1회말 키움은 선두타자 서건창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이후 이정후의 적시 2루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4회말 키움이 균형을 깼다. 러셀의 안타에 이어 김웅빈의 희생번트, 이지영의 적시타로 2-1을 만들었다.

5회말에는 박준태의 볼넷에 이어 김하성의 투런 홈런이 터지면서 4-1로 점수를 벌렸다.

한화는 7회초 2사 만루에서 하주석의 2타점 적시타로 한 점 차로 추격을 했지만, 8회말 키움이 김혜성의 2타점 3루타로 다시 3점 차를 유지했다.

9회초 안우진이 마운드에 올라와 1이닝을 깔끔하게 정리했고, 키움이 위닝시리즈를 가지고 갔다.

키움은 선발 투수 제이크 브리검이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시즌 2승(2패) 째를 수확했고, 한화 박주홍은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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