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드론 모두 호조" 한빛소프트, 2Q 매출 146억…전년비 12% '껑충'

[이수호 기자]

CI = 한빛소프트

한빛소프트는 올 2분기 146억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12%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 증가한 12억월, 당기순이익은 188% 늘어난 69억원을 기록했다.

올 2분기 한빛소프트는 '오디션'과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 기존 서비스 게임들의 상승세가 유지된 가운데, 한빛드론 등 비게임 사업들이 전년동기대비 70% 이상 성장하면서 호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2분기 중 보유 부동산 자산 재평가로 당기순이익이 늘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기존 게임의 선전과 함께 비게임 서비스 분야에서도 지속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미래 사업환경 변화에 대비한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빛소프트는 올 하반기 중 모바일게임 '삼국지난무'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5월 출시한 '퍼즐오디션'의 해외 지역을 확대하고, PC 및 콘솔용 슈팅 게임 장르 1종, 모바일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M'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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