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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베일, 토트넘 복귀 원할 거다...골프 감시 걱정도 없어" 전 동료 타운센드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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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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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가레스 베일(31, 레알 마드리드)과 함께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안드로스 타운센드(29, 크리스탈 팰리스)가 베일의 토트넘 복귀를 추천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베일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베일은 지난 리그 최종전부터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고,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원정길에도 오르지 않았다. 대신 골프장에 모습을 드러내며 다시 한 번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베일의 거취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높은 주급으로 인해 이적이 쉽지 않다. 베일은 현재 레알에서 60만 파운드(약 9억 원)에 육박하는 주급을 받고 있고, 다른 팀들은 베일 주급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 이번 시즌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면서 구단 수입이 준 것도 큰 영향을 줬다.

지네딘 지단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눈밖에 난 상황이고 다음 시즌 출전도 불투명한 게 사실이다. 이에 토트넘 전 동료 타운센드는 베일이 토트넘 복귀를 원할 거라고 주장했다.

타운센드는 13일(한국시간) '토크스포츠'를 통해 "지금 상황이면, 그는 토트넘으로 돌아오고 싶어할 거라 생각한다"며 "그는 토트넘에 행복한 기억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베일은 토트넘에서 간판 선수였고, 사랑 받았다. 경기를 지배하기도 했다"며 "토트넘에 돌아와 자유를 얻고 싶어할 것이다. 자신을 드러내고, 자신이 어디서 골프를 치던 감시받을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이유를 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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