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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 "트레이드는 비즈니스, 문경찬 NC서 잘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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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아웃&] "개인적 감정 없어, 장현식은 일단 불펜"

뉴스1

25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7회초 교체 투입된 KIA 문경찬이 역투하고 있다. 2020.7.25/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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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전날(12일) 단행된 2대2 트레이드에 대해 "개인적인 감정은 없고, 두 팀이 원해서 이뤄진 것"이라면서 "(NC에 간)문경찬이 좋은 팀에서 잘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운동 신경이 좋은 내야수와 활용 가치가 많은 투수를 얻었다"고 미소 지었다.

KIA는 12일 우완 불펜 문경찬과 박정수를 NC에 보내고, 우완 장현식과 내야수 김태진을 데려오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는 선발과 불펜이 모두 가능한 장현식을 얻었지만, 반면 지난해와 올 시즌 초중반까지 마무리를 했던 문경찬을 보내는 결단을 내렸다.

그는 "최근 부상자가 많아 내야수가 부족한 상황이었고, 장현식은 대체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하다"면서 "여러 가치가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일단 이날 곧바로 팀에 합류한 장현식은 불펜으로 나선다.

올 시즌 이미 여러 차례 트레이드를 했던 윌리엄스 감독은 오히려 쿨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KIA는 박준태(키움)-장영석(KIA)+현금, 홍건희(두산)-류지혁(KIA) 등 2차례 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다.

그는 "미국은 트레이드가 자주 일어난다.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오로지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떠나는 문경찬을 향한 덕담도 잊지 않았다.

그는 "(문)경찬과 어제 경기 끝나고 잠깐 만났다"면서 "당연히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가능성이 있는 훌륭한 팀에 갔으니 좋은 모습을 기대하겠다.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기 때문에 가서 잘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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