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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KT 내야수 오태곤↔SK 포수 이홍구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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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와 SK 와이번스가 서로 내야수 오태곤(29)과 포수 이홍구(30)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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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에서 SK로 간 내야수 오태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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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곤은 지난 2010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백업 내야수로 뛰다가 2017년 트레이드로 KT로 이적했다. 그리고 다시 3년 만에 SK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오태곤은 통산 648경기에서 타율 0.263, 39홈런, 176타점, 262득점과 71도루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40경기에서 타율 0.22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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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게 KT로 포수 이홍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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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는 지난 2013년 KIA 타이거즈에서 데뷔해 2017년 트레이드로 SK로 왔는데 올해 KT에 가게 됐다. 통산 성적은 345경기 타율 0.220, 34홈런, 114타점. 75득점 등이며, 올 시즌에는 23경기 타율 0.188을 기록했다.

이숭용 KT 단장은 "이홍구는 풍부한 경험과 경기 운영 능력, 안정감 있는 수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장타력을 겸비한 공격형 포수로, 팀 전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는 "내·외야를 두루 소화하고 장타력과 빠른 주력을 겸비한 오태곤을 영입해 선수단 전력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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