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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자인가요?”…운전면허증에 빈 의자 사진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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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사진|제이드 도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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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 여성이 발급받은 운전면허 사진에 자신의 얼굴이 아닌 의자만 덩그러니 놓인 것을 보고 다시 면허증을 발급받은 해프닝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제이드 도드는 최근 히크먼 카운티에서 운전면허증을 갱신한 이후, 우편으로 수령했을 자신의 사진이 아닌 빈 의자 사진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놀랐다.

도드는 “차량국 직원은 처음에 내가 ‘면허증을 수정해야 한다’고 했을 때 내 말을 믿지 않았다”며 “이후 그녀가 시스템을 찾아보고는 상사를 찾았다”고 설명했다.

테네시 주 국토안보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도드의 프로필에 잘못된 이미지가 찍혀 저장됐으며, 오류로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담당자는 성명에서 “부서에서 이런 상황을 알게 됐고, 우리는 즉시 상황을 바로잡기 위해 그녀의 실제 사진과 함께 면허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도드는 이번 해프닝이 재밌었다고 표현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를 살리는 좋은 이야기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회사 사장님이 누구보다 재밌어하셨다”며 “금요일에 내가 회사에 출근했을 때 사장님이 문밖에 있는 의자를 가리키며 ‘이게 너인 줄 알고 아침에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도드가 해당 사진을 SNS에 공유하자, 많은 사람들은 빈 의자 대신에 다른 사진을 이용하며 하나의 ‘밈(인터넷상에 재미난 말을 적어 넣어서 다시 포스팅한 그림이나 사진)’을 만들기 시작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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