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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확신하는 PSG 회장 "네이마르와 음바페, 둘다 팀 떠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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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네이마르(왼쪽)과 음바페. 리스본 |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나세르 알 켈라이피 파리생제르맹 회장은 네이마르(28)와 킬리안 음바페(22)의 잔류를 확신했다.

파리생제르맹은 1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이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아탈란타(이탈리아)와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파리생제르맹은 극적으로 승리했다. 전반 26분 아탈란타가 파살리치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파리생제르맹은 후반 시작과 함께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음바페를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골은 쉽게 터지지 않았다. 네이마르와 음바페를 줄곧 공격을 시도했고, 득점에 기여했다. 후반 추가 시간 마르퀴뇨스와 추포모팅이 골을 터뜨리며 끝내 경기를 뒤집었다.

켈라이피 회장은 경기 후 ‘프랑스 풋볼’을 통해 “특별하고 역사적인 날다. UCL 준비는 쉽지 않았으나 선수들이 200%를 쏟았다. 역사적인 승리를 거둬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네이마르와 음바페의 거취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네이마르와 음바페 모두 뛰어다. 엄청난 경기를 보여줬고,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선수다. 두 선수 모두 팀을 떠나지 않고 오래도록 파리생제르맹에 머물 것이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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