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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켈리, 항소 성공...5경기 정지로 징계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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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불펜 조 켈리가 항소에서 이겼다.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켈리의 징계가 8경기 출전 정지에서 5경기 출전 정지로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다저스 구단도 이를 공식 발표했다.

앞서 켈리는 지난 7월 30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8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그전날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서 보여준 행동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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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켈리가 항소에 성공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켈리는 이 경기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의 머리를 향해 위협구를 던졌고, 카를로스 코레아를 삼진으로 잡은 뒤에는 상대를 조롱했다. 이는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다.

다저스와 휴스턴은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맞붙었다. 이후 휴스턴이 그해 카메라와 사인 해독 프로그램을 이용해 상대 사인을 훔쳐 이를 타자에게 전달한 것이 뒤늦게 드러나며 두 팀 사이는 불편한 관계가 됐다.

켈리는 당시 다저스 소속은 아니었지만,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휴스턴과 디비전시리즈에서 붙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시즌을 치르고 있는 메이저리그는 선수들이 밀접하게 접촉할 수밖에 없는 벤치클리어링에 대한 엄벌을 예고했다. 그리고 켈리에게 8경기 정지 징계를 내리며 본보기를 보여줘었다.

켈리는 이에 항소했고, 그 결과 보다 가벼워진 징계를 받아들었다. 3년 2500만 달러 계약의 두 번째 해를 보내고 있는 그는 7경기에서 6 1/3이닝 무실점을 기록중이며, 현재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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