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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사상최고치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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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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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12일(현지시간) 사상최고치에 바싹 다가섰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전경.로이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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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시장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12일(이하 현지시간) 상승세로 마감했다. 온갖 악재에도 불구하고 사상최고치에 바싹 다가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직전인 지난 2월 기록한 사상최고치에 불과 6포인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S&P500 지수는 이날 전일비 1.4% 오른 3380.34로 마감했다. 2월 19일 기록한 사상최고치 3386.15에 거의 접근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도 1.1% 올랐고, 나스닥지수는 2.1% 뛰었다.

코로나19 추가 경기부양책을 놓고 백악관과 의회간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고, 이날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하원 방안과 백악관 방안에는 '수마일'의 거리가 있다며 단기간에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지만 주식시장은 전날 하락세를 뒤로 하고 다시 상승세 시동을 켰다.

이달들어 미국 주식시장은 11일 하루를 제외하곤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6월말 이후 미 남서부주를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던 코로나19가 주춤거리고 있는데다 백신 개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고, 연방준비제도(연준)와 연방정부의 통화·재정정책이 계속해서 시장에 양분을 공급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월럭베스 캐피털의 일리야 페이진 상무는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데 따른 낙관이 지금 시장을 지배하는 가운데 여전히 막대한 경기부양 자금이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회와 백악관 간에 추가 경기부양책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지만 시장은 느긋해 보인다.

브룩스 맥도널드의 부 최고투자책임자(CIO) 에드워드 박은 "시장은 의회가 합의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경기부양책을 이미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카말라 해리스 상원의원을 지명한 것도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해리스 부통령 후보가 러닝메이트 후보로 거론되던 다른 인물들에 비해 좀 더 온건한 성향이어서 시장에는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날 하락을 주도했던 대형 기술주들이 이날은 상승 흐름의 동력이 됐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이 모두 2% 넘게 상승해 S&P500 지수내 기술업종이 2.4% 뛰었다.

또 전날 5대1 액면분할을 발표한 테슬라 주가는 이날 13% 폭등했다.

채권시장에서는 10년만기 미 국채 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수익률이 상승세를 탔다.

10년만기 국채 수익률은 0.657%에서 0.669%로 올라 나흘 내리 올랐다.

한편 금 가격도 이날은 전날 폭락세에서 벗어나 0.1% 강보합 마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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