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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병원 전 직원, 무의식 환자 성폭행 장면 찍었다 덜미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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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혐의 조사 중 동영상 발견돼 기소돼

뉴시스

[서울=뉴시스]의식이 없는 환자를 성폭행한 미 메릴랜드주의 한 병원 전 직원이 자신이 촬영한 성폭행 장면 동영상 때문에 덜미가 잡혀 기소됐다. 메릴랜드주 이스턴 경찰은 11일 탤벗 카운티의 트랩에 거주하는 트래비스 브룩스라는 35살의 남성을 체포, 의식을 잃은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사진 출처 : WBOC 동영상 캡처> 20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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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턴(미 메릴랜드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의식이 없는 환자를 성폭행한 미 메릴랜드주의 한 병원 전 직원이 자신이 촬영한 성폭행 장면 동영상 때문에 덜미가 잡혀 기소됐다.

메릴랜드주 이스턴 경찰은 11일 탤벗 카운티의 트랩에 거주하는 트래비스 브룩스라는 35살의 남성을 체포, 의식을 잃은 환자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했다.

경찰은 지난 4월 메릴랜드 대학 쇼어 메디컬 센터로부터 도난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피해 여성이 수술을 받는 동안 지갑 속의 돈이 사라졌다는 것.

수사를 착수한 경찰은 이 병원 직원이던 브룩스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그런데 경찰이 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그의 집을 수색하면서 브룩스가 지난해 12월 의식이 없는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는 장면을 찍은 동영상이 발견됐다. 브룩스는 자신의 성폭행 모습을 담기 위해 이 동영상을 촬영했다.

브룩스는 성폭행 혐의 외에도 마약 소지와 여러 건의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함께 기소됐다. 그는 여러 차례 체포된 전과를 갖고 있다. 브룩스는 보석이 허가되지 않은 채 구금돼 있다. 그에게 변호사가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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