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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사회적 거리두기' 라이브 콘서트...500개로 공간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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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별로 최대 5명당 한 개씩 공간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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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뉴시스] 이지예 기자 =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입한 대형 라이브 콘서트가 열렸다. 관객 2500명은 500개의 공간에 나눠 들어가 공연을 즐겼다.

BBC, AP 등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 고스포드 파크에서 팝가수 샘 펜더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표 2500장은 앞서 온라인상으로 판매를 시작한 지 몇 분만에 매진됐다.

관객들에게는 펜스가 둘러진 공간이 일행별로 최대 5명당 한 개씩 배정됐다. 사람들이 붐비는 상황을 막기 위해 음식과 음료는 사전 주문만 받았다. 공연장을 거닐거나 음식을 사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관객들은 일행이 아닌 사람들과 섞이지 않으면서 배정받은 공간에서 노래를 따라부르며 오랜만에 야외 라이브 공연을 만끽했다.

공연 홍보사는 이날 공연이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를 도입한 라이브 콘서트라고 강조했다.

티켓 판매사 측은 "봉쇄가 풀린 후 라이브 음악 공연을 다시 시작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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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ez@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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